도르트문트 벨링엄 불만, "페널티킥 다시 차기? 웃기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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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주드 벨링엄(19)이 불만을 나타냈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8일(한국시간) 영국 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풀럼 앤 해머스미스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16강 2차전 첼시 FC와의 경기에서 0-2로 패배했다. 도르트문트는 1,2차전 합계 1-2로 대회를 마무리했고 첼시는 8강에 올랐다.
이날 경기를 결정지은 것은 후반 58초 첼시가 얻어낸 페널티킥이었다. 키커로 나선 카이 하베르츠(23)가 찬 슛이 골 포스트를 맞고 나왔다. 하지만 킥을 차던 당시 도르트문트 선수들이 박스 안으로 미리 진입했다는 판정 끝에 다시 차라는 판정이 나왔다. 하베르츠는 이를 성공시켰고, 이는 양 팀의 운명을 바꿨다.
같은 날 영국 언론 BBC에 따르면 벨링엄은 페널티킥을 다시 차게 한 심판에 결정에 대해 "1야드(0.9미터)에서 2야드(1.8미터) 정도 들어갔을 뿐이다. 잘 모르겠다. 문제를 일으키고 싶지 않다. 다만 페널티킥을 다시 차는 그 자체로 실망했다. 또 그것은 (어이가 없어) 웃기는 일이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모든 페널티킥은 1야드 정도 박스 안으로 뛰어드는 사람들로 잠식되지만, (통상적으로 그렇기에 진행되지만 오늘 우리의 경우만 파울이 선언됐고) 그것이 게임이다. 심판들은 결정을 내렸고 우리는 그것을 감수해야 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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